신설동 돼지갈비 무한리필 :: 명륜진사갈비 신설동점

오늘은~~~~
매일 노래를 부르던 명륜진사갈비에 드디어 갔습니다! 짝짝짝짝짝!!!

사실 팔팔껍데기를 가려했으나....
문을 열지 않은 관계로....
명륜진사갈비에 갔습니다!!!!!!


1인분에 무한리필!!!!
아주 번쩍번쩍 눈에 띄는 간판입니다.
특히 저 무한리필 글씨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우리는 저녁에 왔지만, 점심특선으로 냉면도 하나봅니다.

 

 

성인은 1인에 13,500원!
5~7세는 6,000원!
8~10세는 8,000원!
영업시간은 오전.. 12시~ 오후 11시....?
조금 이상하군요....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그럼 23시간 영업이라는 소리인가요....?
오후 12시부터 ~ 오후 11시까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제가 잘못 안 걸수도 있고요 ㅎ
하여튼 와이파이는 되는데, 애견동반은 안되네요

 

 

가게 매장입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넓습니다
광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기본밑반찬입니다.
상추, 김치, 마늘, 쌈장, 파채, 양파, 옥수수마카로니, 떡에 돼지갈비까지 나옵니다
부족하시면 셀프바에 가서 직접 떠다 드시면 돼요
아! 물도 셀프니 참고하세요!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는법을 기재해놓으셨지만
저희는 귀찮으니 그냥 우리 스타일대로 구워먹었습니다.
불판이 타 있는 게 싫어서 갈아달라고 했구요 ㅎ
그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뚜둥
이렇게 숯불을 가져다 주세요
불이 올라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니까
기다리셔야 돼요
저는 마음이 급해서 불 올라오기도 전에 올렸다가
고기가 안에는 안익고 타기만 했어요...

 

 

추가메뉴에 대한 가격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갈비 무한리필 메뉴 말고도 더 시킬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술은 물론이고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껍데기 등 다양하게 있네요. 가격도 아주 저렴해요.
냉면이 4,000원 밖에 안하네요

 

 

수제한돈돼지갈비와 소갈비살도 있네요
막입인 저희는 기본갈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ㅎ
이용시간은 평일 120분, 주말과 공휴일은 100분이에요. 저런거 신경 안쓰고 먹고 나왔어요ㅎ
1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흑
제가 첫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ㅠ
불판위에 올려진 고기 + 그릇에 남아있는 고기가 처음 주신 고기의 양이랍니다.
아! 갈비만 원하시는 분은 미리 말해달라고 적혀있어요. 저희는 별생각 없이 무한리필로 시켰더니 갈비 한덩이 + 목전지 2.5덩이정도가 나왔습니다.

 

 
냉면도 시켰습니다.
역시 고기의 후식은 냉면이죠!
4,000원 치고 아주 푸짐하게 나오네요

셀프바를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반찬을 더 먹고 싶으면 여기에 가서 떠드시면 됩니다.
음료와 밥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주 좋네요 ㅎ
음료도 종류별로 있구요!
저의 원픽은 환타포도맛입니다 히히

 

 

모두들 아시듯 이렇게 배치되어 있어요
음식을 남기면 3,000원이라 되어 있네요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어요
(정말 음식남겨서 벌금 남기신 분 있나요? 궁금하네요)

 

 

엇 환타포도맛인 줄 알았는데
미린다 포도맛이었군요

 

 

밥은 이렇게 한 솥 있으니 퍼드시면 돼요
그런데 사실 고기 먹을 땐 밥을 먹는 게 아니에요
고기 들어갈 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우리 웅이는 밥은 2공기나 먹고 고기는 얼마 먹지도 않고선 배부르다 그러네요
정말 무한리필집에 온 의미가 없어요

 

 

원산지 표시도 잘되어 있습니다
질 좋은 고기만 사용한다고 써 있네요

 

 

결제 후 나오다보니 아이스크림도 발견했어요
1,000원 주고 사먹을 수 있네요
저라면 그냥 나가서 사먹을 것 같아요ㅎ

 

 

명륜진사갈비에 대한 평을 해보려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고기의 맛입니다.
사실 갈비를 전문으로 파는 곳처럼 두껍고 부드럽고 맛이 세진 않아요
그냥 13,500원의 무한리필집을 생각했을 때 나오는 양념고기입니다. 그렇지만 많이 드신다면 13,500원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질이 나쁘지 않아요)
저희는 워낙 양이 적어서(리필안함...) 조금은 아깝더라구요.( 리필 안할거면 무한리필 안하는 갈비전문점으로 갔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불판도 잘 갈아주십니다.
친절하진 않지만 불친절하시지도 않고요.
(뭐 꼭 친절할 필요가 없긴 하죠 ㅎ)

저는 리필을 안해서 아깝지만
많이 먹는다면(1번이라도 리필한다면) 전혀 안아까운
명륜진사갈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