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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

더플라자 호텔 후기 1 :: 인룸다이닝&조식, 디럭스룸(코로나 2단계)

by Awoong 2020. 12. 2.


(플라자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을 보고싶은 분들은 '더플라자 호텔 후기 2'를 참고해주세용😃)

 
휴가를 맞이하여
시청역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을 가봤다
후아 두근두근

원래는 클럽라운지 옵션을 껴서 가려고 했는데 ㅠㅠ
코로나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라는 생각으로 클럽라운지는 포기했다
방 안에만 있으면서 뒹굴거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ㅎㅎㅎ
다음번엔 꼭 클럽라운지로 갈거다!!!!!!!
술 무제한!!!!!!!!

 

플라자 호텔

 


오 날씨가 좋았는지 사진이 쨍하게 잘나왔다
시청광장 바로 앞에서 이목을 확 끈다

 

 


플라자 호텔 안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
보통 조식을 옵션으로 주문하면 저 구멍 뽕뽕 뚫린 층에 있는 세븐스퀘어에서 조식을 먹는다
나는 인룸으로 조식을 먹어서 가보진 못했다

 

 


플라자 호텔을 들어가자마자 트리가 반겨준다
크리스마스는 수많은 조명들이 설레게 해서 참 좋다

 

 


대기하는 공간이다
한 쪽 벽면에 대기하는 인원을 위해 소파를 쫙 깔아놨다
물론 나는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 방 -> 체크아웃 해서 ㅋㅋㅋㅋㅋ 앉아보지 못했다.
체크인 시간은 3시!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였다!
음 후기 보니까 레이트 체크아웃도 많이들 하는 듯 했다 ㅎㅎ 우린 할 거 있어서 일찍 나옴


 

 


코로나 때문에 식당이나 룸을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열체크도 진행해야 한다.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나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어 좋았다.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았다!
후후 나는 1566호를 받았다.

 

 


뚜둥
문을 열고 들어가서 카드키를 딱 꽂으면
노래가 나오면서
커튼이 자동으로 스르르르륵 열린다 ㅋㅋㅋㅋㅋㅋ
별거 아니지만 신나니까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딱 들어서면!

 

 


창문 밖으로 시청광장뷰가 펼쳐진다!!!!!
행사 같은 것도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코로나라 광장이 텅 비어 있었다.

아! 중요한 건!!!
프리미어 스위트는 시청뷰가 없다는 것!!!!!
디럭스랑 플라자 스위트는 시청뷰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디럭스로 갔당 ㅎㅎ
뷰가 중요하면 프리미어 스위트는 가지 마세용

 

 

 
사실 플라자 호텔에 있는 사진을 봤을 때는
상당히 좁아보여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는 컸다!
킹사이즈 침대여서 더 작아보였나 보다
킹사이즈여서 뒹굴거리며 편하게 잤다 ㅎㅎ

 

 


창 밖으로 보이는 시청광장뷰!!!!!
코로나가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ㅠㅠ
마스크 너무 싫다 ㅠㅠ


 

 


체크인할 때 영업시간을 안내하는 종이를 같이 주시니까 참고하세용
저 때는 코로나 2단계라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네요 :)

 

 


카드는 2개 주셨다!
1개는 방에 꽂혀있다 ㅎㅎ

 

 


화장실이다!
화이트톤으로 깔끔하다
오른쪽에는 샤워부스가 있다 !
그런데 유리로 되어 있어 커튼을 치면..
방에서 다 보인다 ㅋㅋㅋ

 

 

몰튼브라운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바디워시가 오렌지향이 나서 상큼하게 샤워했다 ㅎ
바디로션은 얼굴에 발랐는데 조금 건조했다 ㅠㅠ


 

 


가격표가 들어있는 상자안에 있는 것들은
쓰면 돈내야 해서 건들지도 않았다 ㅎㅎㅎㅎ


 

 


이거는 무료품목이다!!

 

 


물, 컵, 전기포트가 비치되어 있다
플라자 스위트에는 캡슐커피가 있다고 한다 디럭스룸에는 없다 ㅠㅠ
저기에 있는 물은 무료다 ㅎㅎ

 

 


먹으면 보증금에서 까이는 친구들 ㅎㅎ
호텔 안이라 비싸다
저 위에 있는 자그마한 잭다니엘이 23,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ㅎ
편의점 가보니 저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ㅋㅋㅋㅋ

 

 

 
옷장을 열면 실내화와 샤워가운이 준비되어 있다
둘 다 수건 같은 질감이다

우리 방은 히터가 고장나서 제대로 되지 않았다ㅠ
방 바꿔주신다 했는데, 옮기기 귀찮아서...
그냥 고쳐달라고 했다 ㅋㅋㅋ

 

 


고치는 동안 휘트니스 클럽 구경 다녀왔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 올릴까 한다 ㅎ
수영장은 맛보기 사진 ㅎㅎ

놀다보니 배고파서 전화로 다이닝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ㅎㅎ
엄청 큰 테이블에 음식을 한가득 놓아
방까지 배달해주신다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와인도 사왔다 ㅎㅎ
와인을 잘 안먹어봐서 반신반의 하면서
가성비 괜찮은 걸로 골랐는데 아주아주아주 맛있었다! 더 내츄럴 와인 12,000원 이었다!
아! 전화해서 와인잔이랑 오프너 준비해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신다! 그래서 걱정없이 와인 샀다 ㅎ


 

 

식전빵!

 

 

스테이크는 레어로 시켰다!
레어가 젤 부드러운 것 같다 ㅎㅎ

 

 

토마토 파스타인데 해산물이 아주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아주 맛있었다!

놀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시켰다

 

 


이 중에서 우리는 아메리칸, 한국식 이렇게 2개 주문했다! 이 중에서도 이것저것 고를 수 있다

 

 


직원 분께서 창문 앞으로 옮겨주셨다 ㅎㅎ

 

 


이게 아메리칸이다
오믈렛을 시키고 싶었는데, 오믈렛을 시키면 사이드를 못시킨다고 해서 ㅠㅠ
스크램블 시킨 다음 소시지로 시켰다!
그런데 베이컨으로 잘못왔다...
소시지 다시 가져다 주시고 서비스로 음료 주셨다..


 

 


이게 한국식이다!
불고기 맛나다 ㅎㅎㅎ 근데 밥이......너무너무너무 꼬들밥이다 ㅠㅠㅠㅠㅠ 식혜 만들 때 사용하는 밥 같다...
음료는 원두커피랑 디카페인커피 시켰는데,
확실히 원두커피가 맛나다 ㅎㅎ
라떼로 먹을 수 있도록 우유도 주신다

 

 


흐흐 평일에 탁 트인 곳에서 아침을 먹으니 기분 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인왕산도 바로 보인다 ㅎㅎㅎ
다음에 또 가고 싶다 ㅠㅠㅠㅠ

호캉스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밥도 다 가져다주시고
뒹굴뒹굴거리니...
천국.....😇😇😇😇😇

헤 담에 호캉스 또 가야겠다🥰🥰🥰

(부대시설은 다음 포스팅에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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